철학적 사고, 책 요약

우리는 왜 sns의 중독에서 못 벗어 나는가? Sns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준다고? ?

철학가 2021. 7. 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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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일상,맛집,리뷰,여행 등 모든 것을 포스팅 한다.

르상티망의 효과인 것 같다.

르상티망은, 시기심,부러움,자랑하고 싶은

모든 감정을 총칭 한다.

현대 사회는 과거와 달리 공동체라는 개념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과거 옆집 숫가락 갯수도

안다 라는 말은 더 이상 통용 안된다.

무한경쟁시대, 친구 하나 조차 만들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 하다.

허나, sns는 가상세계의 친구로서

큰 노력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다.

과학적으로, 우리가 sns를 하면서 얻는 기쁨은

도파민 즉, 흥분 이다.

스키너의 쥐 실험이 있는데,

요약 하자면, 불 확실성에서 얻는 흥분 이다.

같은 이치로 인간은 도박 중독에 쉽게 빠지는 것 이다. 모르는 특정 사람의 좋아요 와 관심은 불확실한 대상에게서 얻는 기쁨이다.

Sns를 맹목적으로,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은 아니다.

페르소나라는 말이 있다.

가면 이라는 뜻인데, 즉, 여러개의 인격을 뜻한다.

나라는 사람은 존재하는데, 타인의 시선 때문에

내가 아닌 또 다른 사람으로 활동 한다.

Sns는 르상티망의 천국이다.

항상 동전의 앞 면만 보여 주듯이, 나라는 사람을 포스팅 하는 것 이 아닌, 이목을 끄는 행위의 노력이 많다. 그러다보니, 나의 어두운 이면은 모두 숨긴채, 화려하고 빛나는 좋은것만을

포스팅 해야하는 압박에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것 이다.

인간을 위한 시스템이 오히려 인간을 더 불행하게 만드는 칼 마르크스의 소외 라는

개념이 sns중독으로 인한 피해다.

sns도 결국은

행복과 기쁨을 얻기 위한 도구 일 뿐이다.

사용은 하되, 나라는 주채를 잃지 않고,

다른 사람들 또한 같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인지 한다면, 포스팅에서 자랑이 목적이 아닌 나를 보여줌으로써, 조금 더 행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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