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사고, 책 요약

전염병의 역사와, 세계사 고대, 중세,암흑기,근대, 필수배경 지식

철학가 2021. 7. 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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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을 알기전,

바이러스에 대한 기초 지식을 알고 가자.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는

세균은 자가 생식이 가능하나,

바이러스는 스스로 생식이 불가능 하여,

숙주를 매개체로 세포간 감염을 시켜 증식 한다.

우리가 잘 아는 사스,메르스,코로나,말라리아 등

모든게 바이러스다.

기본적으로, 바이러스도 인간처럼 진화 한다.

바이러스도 숙주가 죽으면, 다시 숙주를 찾어야 하기에 공생의 관계로 점점 진화 해간다.

진화의 의미는 또한 치료제에 대한 내성도

생긴다는 것 이다.

즉, 작년의 독감 주사가, 올해는 효력이 없을 수 도 있단 말이다.

다른 독감 바이러스일 가능성도 있지만,

바이러스가 백신에 대한 내성이 생겨,

기존의 백신으로는 효력이 없다는 것 이다.

앞서 수 차례 말한 것 처럼,

농경의 시작이 인수공통 감염병을 도래했다.

우선

세계사는 크게 고대 중세 근대로 나눠 보겠다.

나누는 기준은, 역사적 시점을

어떻게 보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게르만족의 대이동으로,

서로마 멸망(전)을 고대라고 한다.

그 당시, 두창(천연두), 말라리아가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들었다.

말라리아는 지역 풍토병이 였으나,

영토 확장, 배수시설의 관리 취약으로

모기 번식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당시 사람들은 바이러스의 존재 조차 몰랐으며, 현미경이 개발 되고 나서야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을 인지하게 되었다.

즉, 현대의학은 18세기 이후 라고 보면 된다.

전염병이 걸린 사람을 마을에서 추방하거나,

외진곳으로 보내 버렸으며,

역병에 걸린자는 죄인으로서 취급 당했다.

원인모를 병을 신께 기도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는 조선 사회에서도 같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서로마의 멸망부터, 동로마의 멸망을

중세라고 한다.

동로마는 이슬람에 의해 멸망 했다.

게르만족은 서로마를 멸망시키고,

프랑크 왕국을 건립하고, 북쪽으로 세력을

확장함에 유럽이 서구의 중심이 된 것 이다.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삼아

유럽은 신학만 발전 한 것 이며,

찬란한 그리스 문명과 지식은 서남 아시아로

퍼졌다. 즉, 이슬람에서 그리스의 지식과 문명을

발전 시켰다.

중세에서 가장 큰 사건이라 함은,

십자군 전쟁으로 인한 사람들의 계몽이라

보면 되겠다.

사람들의 맹목적인 믿음과 신학 중심 사화다보니

썩을만큼 부패한 교회는

정의라는 탈을 쓴 십자군 전쟁을 일으켰으나,

패배 이후, 미개하다 생각 했던 이슬람이 오히려

그리스의 문명을 이어받아 발전 시킨 것을

깨닫게 되고,

조상들이 물려주신 지혜를 발전 못 시키고,

신학에만 몰두 하여 모든 것 을 잃어 버렸다 하여

중세를 암흑기라 하는 것 이다.

이런 신 중심 사상에서 인간 중심으로

전환 된 것을 르네상스 라고 한다.

십자군 전쟁 당시, 위생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장티푸스,괴혈병등 으로 인해 전쟁 전부터

피해가 누적된 것 이다.

르네상스시대, 흑사병(페스트)가 또 발생 했다.

데카메론이라는 책에서 그 당시 상황을

적나라하게 묘사 했다.

모든 것 이 다 죽었다. 페스트로 인해

노동력이 귀해 졌으며, 그로인해 농노들의 이동이 자유로워져

봉건사회의 붕괴를 촉진 시켰다.

근대는 대항해 시대의 시작 또는 르네상스라고 보면 되겠다.

열강의 제국주의가 시작 되었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은,

아즈택, 잉카 문명을 몰살 시켰다.

지리적 한계로, 아메리카에선 가축의 사육종이

제한적이라, 인수공통감염병에 취약 할 수 밖에 없었다.

유럽인들이 전파한 두창으로 두 문명은 종말을

맞게된다.

끝으로,

전염병과 바이러스는 종식 되는게 아닌,

서로 공생 할 것 이다.

진화론의 핵심은, 자연선택 즉, 적응 이다.

#바이러스 #전염병 #진화론 #데카메론 #세계사 #인수공통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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