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도, 엘리트로 구성된 집단이
퇴보의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게 신기하지
않은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전 먼저,
우리가 타자를 만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타자란 이해 안가고,소통이 안되는 사람이다.
인간의 사고 방식은 제각각이다.
살아온 배경, 교육수준 등
외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타인을 만난다는 것은,
미지의 영역에 발을 디디는 거랄까,
내가 모르는 부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점이 있다는 원시적
접근이 아닌 사고의 다양성으로 접근하자.
예를들어,
회사의 규율과 지침이,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의 도요타 기업에서는 가이젠
,개선사항을 전 직원이 제안 하는 시스템,
이 있다. 타인과 나의 눈높이가
다름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인 제도다.
이런 사소한 차이가 도요타를 세계적
기업으로 만든 것이다.
다음으로,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 하겠다.
우리는 종종 아 그래서 그런 뜻이죠?
이렇게 상대방의 말을 끊는다.
여기서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를
짚고 넘어가자.
우리의 무의식에서는 멘탈모델이 있는데,
쉽게 말해서,
자신만의 세상을 지각하는 틀
이라고 보면 된다.
즉, 자신이 아는만큼 세상을 이해하고,
이미 자신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에서
모든것을 판단 한다는 것이다.
사소한 경청에부터
배움이 시작되는것을 잊지말자.
이제, 엘리트만 모인 집단이 역설적이게도,
생각의 틀이 같다는 한계점에
부딪치는것을 알겠지 않는가?
가장 대표적인게, 전쟁사다.
전쟁을 안하는 방면을 생각하기 보다,
전쟁을 이길 방밥만 강구하는게
이분법적 사고의 틀에서 못 벗어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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