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대 누구나 리더를 꿈꾸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리더란 어떻게 정의를 하면 되겠는가?
사전적 의미인 활동을 주도하는 사람을
리더 라고 정의 한다면,
팀장,부장같은 중추의 인물이 모두
리더지 않는가?
허나, 우리는 그들 모두를 보고 리더라고
하지 않는다.
지휘만 하는 사람이 리더가 아니라면,
가장 일 잘하는 사람이 리더인가?
일을 잘한다 라는 의미는 무엇일까?
주어진 과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최단시간내 끝내는것을
일 잘한다 라고 생각 한다.
허나, 현실상 신입 사원이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복잡한 보고체계, 많은 타 부서에주는
내 일 아니다 라는 회사에서 살아남는 이기적이나 현실적인 기술을 난무하면,
얼마나 우리가 원하는 효율적이며 시간절약을 기대 할 수 있을까?
여기서 내가 정의하는 일을 잘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업무 수행간 마주치는
수 많은 장애물로부터 자유로워야
일을 잘 할 수 있다라고 생각 한다.
지금까지 리더의 조건은
회사내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험 있는 선임자가 리더에 한층 가까운
인물이 아닐까 싶다.
허나, 능력주의 세상
주변을 둘러보면 일 잘하고 경험 많은
선배는 많다.
그러나 그들 또한 리더는 아니다.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 것 일까?
그 차이점은 마음을 얻는 공감이 아닐까?
단순하게 말을 잘 듣고 공감 해주는것은
마음의 위안만 줄수있을 뿐 해결책을
주는것이 아니다.
능력이 뒷받침되는 이타심이다.
나는 특히, 능력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자의 주 이념인 인 (仁 )을 강조 한다.
물론, 공자의 사람을 어질게 하여,
덕을 이룬다는 사상은
우리가 살고있는 무한경쟁시대,
자칫 낡아 빠진
고대의 유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람이 사는시대, 능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사람을 얻는 것 아닌가?
2000년전에는 하루 하루가 전쟁이었고,
지금은 매일 매일이 소리 없는 전쟁의 시대다.
능력도 중요하나, 그렇게 살기엔
인간미가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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