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중환자실에서.

철학가 2021. 7. 1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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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피해갈 수 없는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다.

많이 속상 하다.

뇌경색이 걸려서 왼쪽 반이 감각이 없으시다.

돌아가신다거나, 위급하다는 말이 아니다.

갑작스러운 병에 할머니는 감정조절이 쉽지

않으시다.

나 또한 몇번을 숨어서 울었나 모르겠다.

허나, 나까지 울면 누가 돌볼 수 있나라는

생각에 감정을 최대한 절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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